[뉴스초점] 강서구청장 보선 본투표 D-2…여야 막판 총력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사전투표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여야는 막판 표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승환 국민의힘 중랑을 당협위원장,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난 이틀간 진행된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사전투표율은 22.64%로 집계됐습니다. 역대 최고였던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지난해 지방선거의 강서구 사전투표율보다도 높은 수치인데요. 두 분은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여야는 저마다 자신에게 유리할 거라는 해석을 내놨는데요. 강서구는 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압승을 거둔 곳입니다. 하지만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 구청장의 연임을 막고,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가 승리한 곳이기도 하죠. 선거 판세 어떻게 전망하세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본투표는 모레 수요일에 이뤄집니다. 여야 모두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투표 열기가 본투표까지 이어질지도 관심인데요?
구청장 선거이긴 하지만, 지도부까지 총출동해 유세전을 벌이는 등 여야 모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데요. 이번 선거 결과의 흐름이 향후 총선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보세요?
내년 4월 치러질 제22대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안정'을 내건 여당과 '정권 심판'을 내건 야당은 최대 승부를 벼르고 있는데요. 내년 총선 승패를 가를 변수 뭐라고 보세요?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수도권 출마를 선언하며 여당 중진의 험지 출마 신호탄을 쐈습니다. 여야가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혁신 경쟁을 하는 상황에서 각 당에서 험지 출마 바람이 이어질까요?
민주당 입장에선 보궐선거 이후 당내 갈등도 수습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건강 회복에 주력 중인 이재명 대표의 복귀가 임박한 가운데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로 인한 당내 갈등, 향후 어떻게 전개될까요?
내일부터 17일간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진행됩니다. '이재명 사법 리스크', 대법원장 인사 공백 사태 등 뇌관을 안고 시작하는 이번 국감은 여야 대치 정국의 수위를 한층 고조시킬 전망인데요. 어떤 점을 주시해서 보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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